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 70% 이상을 책임지는 장 건강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많이 먹는 것보다 좋은 것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듯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홍수 속에서 ‘진짜’ 프로바이오틱스의 품종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현명한 소비자의 태도가 요구되고 있다.
바이오가이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동성제약은 상반기에 ‘바이오가이아 베이비드롭’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내밀었다. 바이오가이아는 검증 받은 임상자료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 제공, 판매하는 헬스케어 회사이다. 바이오가이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리더로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동성제약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바이오가이아 베이비드롭은 아무 이유 없이 우는 영아산통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유산균이다. 장내 유산균이 부족한 제왕절개 신생아와 이른둥이들도 생후 1주부터 먹일 수 있는 제품으로 영유아 모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드롭타입이다.
바이오가이아 베이비드롭의 루테리균은 단 1억 마리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타 유산균 브랜드에서 강조하는 이중, 삼중의 코팅이 바이오가이아에서는 중요치 않다. 바이오가이아사의 루테리균 특허품종 DSM 17938은 위장관 정착이 확인된 제품이다. 루테리균은 소화관에 정착하며 면역세포(T림프구)를 증가시킨다. 바이오가이아 베이비드롭의 루테리균은 장내 정착률이 높은 특허 받은 유산균종으로 5억 마리, 10억 마리, 1000억 마리가 필요하지 않다. 바이오가이아사의 루테리균 품종 특이성이면 충분하다. 이에 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바이오가이아사 베이비드롭의 루테리균은 장내 정착률이 높은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이중, 삼중 코팅 없이도 위산에서 높은 생존율과 위장관 정착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다”며 바이오가이아의 제품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오가이가사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균 품종은 1만700명을 대상으로 126건의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 중 71건은 세계 유명 저널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임상 대상의 17%가 이른둥이, 20%가 0∼12개월, 15%가 13∼36개월이다. 이처럼 52%가 3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됐다. 또한 바이오가이아의 임상은 판매제품과 동일품종으로 진행한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는 2001년에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종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명시했다. 따라서 같은 종이라도 품종에 따라 효과는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는 반드시 품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락토바실러스(속) 루테리(종) DSM17938(품종) 바이오가이아는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품종으로 이 특허 품종은 바이오가이아사의 제품으로만 판매된다.
한편, 바이오가이아 베이비드롭은 전국 지정 종합병원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자세한 용량 및 용법은 의사와 상의해 권고 받을 수 있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갓난아기 장 건강 지키세요
입력 2014-08-05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