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중국어 관광안내사 지원 급증

입력 2014-08-05 02:21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올 상반기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이 39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69명에 비해 4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반면 영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접수인원은 2012년 31명에서 2013년 27명, 일본어는 2012년 51명에서 2013년 25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도내 관광업계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어 통역안내사 원서접수는 오는 18∼27일 실시하며 다음달 20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