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위도항이 ‘낚시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된다. 위도항은 해양수산부의 ‘낚시 관광형 어항 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돼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264억원이 투입돼 개발된다. 위도항에는 낚시잔교와 갯바위낚시데크·가두리낚시 등 낚시관광특화구역 조성, 해양레저파크, 옛 항구거리 복원·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위도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개발 잠재력이 커 대상지에 뽑혔다. 전북도는 위도가 전국 제일의 바다낚시 명소로 거듭나는 한편, 6만8000명의 고용과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파일] 위도항 ‘낚시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
입력 2014-08-05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