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세월호 주제로 8월 19∼21일 콘퍼런스

입력 2014-08-05 02:51
대학생 선교단체 새벽이슬은 오는 19∼21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세월호의 기억, 공적 변화를 위한 시작’을 주제로 ‘제10회 개혁과 부흥 콘퍼런스’를 연다.

박종운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박명림 연세대 지역학협동과정 교수가 19일 ‘침몰 직전의 대한민국호, 그러나 여전히 가만히 있으라’란 주제로 강의한다. 윤환철 미래나눔재단 사무국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20일 ‘비극적 재난조차도 이념화시키는 한국사회의 적폐, 남북분단의 현실’을 주제로, 신준호 연세대 전 연구교수가 21일 ‘세월호 망언을 통해 드러난 한국교회의 신학적 빈곤과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21일에는 ‘문창극 사태의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대담도 마련돼 있다(02-322-0519).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