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도심 vs 주차장 같은 동해안

입력 2014-08-04 02:38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일 전국 도로 상황은 지역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세종로는 차가 거의 없어 한산했지만(왼쪽 사진), 태풍 나크리를 피해 동해안으로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강원도 속초 대포항 부근 7번 국도는 극심한 체증이 빚어졌다.

이병주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