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이문동 삼거리 앞 보도육교 철거공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심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한국외대 삼거리에서 이문동 삼거리까지 구간에서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주변 휘경로 및 한천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문동삼거리 앞 보도육교는 구조물이 낡고 장애인 등의 통행에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철거가 결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동대문구 이문동 삼거리 보도육교 철거
입력 2014-08-04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