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제9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예장통합 총회절차위원회는 총회 첫째 날 총회장 이·취임식 후 주제선포식을 갖고, 둘째 날부터 각 부·위원회 회의 이후 해외교회 참석자들과 함께 ‘에큐메니컬(교회의 일치와 연합) 대화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셋째날인 24일 수요 저녁예배 역시 에큐메니컬 예배로 드릴 계획이다.
예장통합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의 노회에서 상정한 ‘총회장 임기에 대한 제도 보완’과 ‘목회자 수급 불균형시대에 있어 목사의 이중직(자비량 목회) 문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동시에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고민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예장통합 9월 22일 정기총회
입력 2014-08-04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