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는 5일부터 3박4일 동안 사회취약계층 고교생을 위한 제4회 홍익미술체험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미술에 열정이 있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소외된 고등학생들에게 미술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려는 취지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 지역 학생 등 12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미술대학 전공 특강과 실기수업,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주태석 미술대학원장과 황성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이상훈 디자인영상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홍익대, 취약계층 고교생 위한 미술체험캠프 8월 5일부터 열어
입력 2014-08-02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