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팬택, 워크아웃 재개… 채무조정 등 정상화 작업

입력 2014-08-01 02:07
법정관리 위기에 몰렸던 팬택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재개를 통해 채무조정 등 정상화 작업에 들어선다. 31일 팬택 채권단에 따르면 우리, 농협 등 주요 채권은행들이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팬택 정상화 방안 수정안에 찬성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이동통신사들은 지난 24일 채권단이 요구한 1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