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공석 금감원 감사에 김일태씨 내정

입력 2014-07-31 02:16
1년 넘게 공석이던 금융감독원 감사에 김일태(57)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 본부장을 금감원 감사로 임명·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찰청 감사관,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