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교회 새 담임목사 배요한 교수

입력 2014-07-31 02:34 수정 2014-07-31 15:11

서울 중구 동호로 신일교회(예장통합)는 지난 27일 공동의회를 열고 장로회신학대 배요한(사진) 교수를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배 교수는 공동의회에서 총 투표수 1301표 중 찬성 1229표, 반대 61표, 무효 5표, 기권 6표로 94.5%의 지지를 얻었다. 배 교수는 장신대 학부와 신대원 졸업 후 성균관대에서 ‘유교와 기독교 인간관에 관한 비교 연구’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대에서 ‘한국 종교 전통에 있어서 신·인 관계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장신대에서 기독교 신학과 철학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