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롯데제과] 전세계 소외 어린이들에 ‘맛있는 나눔’

입력 2014-07-30 02:44
롯데제과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한 5억원 상당의 빼빼로, 가나 등 제품을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형편이 어려운 곳을 찾아 지역아동센터를 세워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1호점을 건립했다. 경북 예천군 금당실리에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2호점을 지을 계획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3월부터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에 참여한 치과 의사 숫자만 이제까지 40여명에 달하고, 진료를 받은 내원자는 1000여명에 이른다.

롯데제과는 사회공헌활동을 특정 시기에 맞춰 실시하지 않고 연중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도 폭넓고 다양하다.

국내는 물론 유니세프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