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외환은행] 저소득층 우수 학생에 ‘환은장학금’

외환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금융권 최초의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2005년 12월 설립된 이 자선 재단은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외환 다문화가정 대상’을 진행했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외환 다문화 주부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했고, 전국 20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언어발달교실을 설치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돕는 ‘환은장학금’도 자랑거리다. 개발도상국 출신 국내 유학생들에게는 ‘외환글로벌장학금’도 수여한다. ‘국외 환은장학금’ 제도를 통해서는 2006년부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대학생 2000여명을 지원해왔다.

청량리밥퍼, 제빵봉사 등 소소한 봉사활동도 연간 100여회 이뤄진다. 특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설을 방문해 성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8000여 임직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정기 기부활동으로 전 직원의 절반가량이 매월 7000만원씩을 내놓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은행다운 ‘글로벌 나눔’도 추진된다. 외환은행은 최근 재해를 입은 일본과 아이티 중국 필리핀에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지원했다. 그 외에도 개발도상국 의료 사각지대 빈곤층에 백내장 수술과 안면기형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저개발국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해피 홈 스쿨’, 재독 한인 노령동포 장수 사진 촬영, 베트남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