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통해 2013년 기준 약 67억원의 기금을 조성,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방지 활동에 사용했다.
본점과 잠실점에서 운영하는 에코숍의 2007∼2013년 판매 수익 전액(약 5억2000만원)도 환경기금으로 지원했다.
롯데호텔도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봉사단’은 독거노인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동 지역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창덕궁 나들이를 한 뒤 손편지와 쌀 10㎏도 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가정을 초청하는 ‘가슴으로 낳은 사랑’ 행사 등을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만5300여명에게 47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대학생 20여명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롯데케미칼도 지난 5월 전남 여수시 여천고등학교에 과학교양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전국 10여개 쪽방촌에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오스 씨엥쾅 산간마을의 빈민아동들, 필리핀 나보타스시땅오스 지역에서도 결식 학생을 돕는 활동을 해왔다.
[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롯데그룹] 내몽고 조림사업·입양문화 정착 앞장
입력 2014-07-30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