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롯데그룹] 내몽고 조림사업·입양문화 정착 앞장

입력 2014-07-30 02:12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지난 3월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통해 2013년 기준 약 67억원의 기금을 조성,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방지 활동에 사용했다.

본점과 잠실점에서 운영하는 에코숍의 2007∼2013년 판매 수익 전액(약 5억2000만원)도 환경기금으로 지원했다.

롯데호텔도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봉사단’은 독거노인을 돕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동 지역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창덕궁 나들이를 한 뒤 손편지와 쌀 10㎏도 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가정을 초청하는 ‘가슴으로 낳은 사랑’ 행사 등을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만5300여명에게 47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대학생 20여명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롯데케미칼도 지난 5월 전남 여수시 여천고등학교에 과학교양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전국 10여개 쪽방촌에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오스 씨엥쾅 산간마을의 빈민아동들, 필리핀 나보타스시땅오스 지역에서도 결식 학생을 돕는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