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LG화학] 희망 가득한 교실·도서관 만들기 온힘

입력 2014-07-30 02:10
지난 1월 대전 유성구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된 LG화학의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고흡수성수지를 이용한 전해질 라이트볼 만들기 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다. 고객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LG화학은 지난 1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를 시작으로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전국 지방사업장 임직원 및 인근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30여회에 걸쳐 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입술보호제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소금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 실험을 경험했다.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매년 두 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교육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10호관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은 2∼3개 지역의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활동으로 올해까지 총 20개의 도서관을 기증했다. 매년 약 3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군 장병 및 주민들에게 뮤지컬 공연을 열어주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 총 여섯 곳의 군부대를 찾아 공연을 했으며, 4300여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