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군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효성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경영진 40여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참배를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6월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제9묘역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등을 연 2차례 펼치기로 했다.
지난 10일에는 효성의 충청지역 7개 사업장 대표 및 임직원들도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효성은 2012년부터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후원금을 1억원으로 확대해 총 60명의 참전용사들이 보다 안락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효성 해외법인도 6·25 참전 용사를 후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효성 룩셈부르크 법인과 미국 법인은 6·25 참전 용사와 가족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룩셈부르크 법인은 현지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식을 후원하고, 룩셈부르크 국립 전쟁 역사 박물관도 지원했다.
조현상 부사장(산업자재PG장·화학PG 최고마케팅경영자)은 “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자는 창업자의 이념으로 성장해 온 효성은 우리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을 감수한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한편 나라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효성] 순국선열 묘역 정화·유공자 주거 개선
입력 2014-07-30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