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LG] 청소년 희망 선물

입력 2014-07-30 02:34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지난해 10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과학인재과정에 참가해 반도체 회로기판을 조립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LG 제공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G 계열사에서 국내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만 약 20개에 달한다.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금후원 및 의료지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임직원 교육기부, 교육환경 개선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복지재단은 19년째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연간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투여를 무료로 해주는 것이다. 현재까지 840여명에게 58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치료를 받은 어린이는 1년간 평균 8㎝, 많게는 20㎝까지 키가 자랐다.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각 분야의 인재로 커나가도록 유수 기관과 연계한 과학·언어·음악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LG는 음악영재를 발굴해 국내외 유수 교수진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개 부문에서 음악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 동안 국내 유수 교수진들이 실시하는 실내악 그룹 레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