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두산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두산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중심에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 유지에 따라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이 있다. 두산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두산의 대표적 인재양성 과정으로는 ‘시간여행자’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2012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주로 자아를 발견하거나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중2∼고1 학생들 대상이다.
이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카메라 렌즈의 프레임을 통해 세상과 자신을 관찰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의지를 키우고 세상과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력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또 대규모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해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한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외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교육 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국 내 낙후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소학교짓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두산엔진은 분기별로 창원지역 두산엔진 출하부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 등에 버려진 스티로폼,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따뜻한 기업 함께가는 기업-두산] 인재 양성 ‘시간여행자’ 프로젝트 인기
입력 2014-07-30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