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갖고 유병진 파세코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유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는 작은 무역회사를 전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운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 회장은 1992년 회사 창립 이후 과감한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최고 화장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회장은 1987년 주문자 위탁생산(OEM)을 넘어 직접 디자인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ODM)을 아시아에서 처음 도입해 현재 마이클코어스, DKNY,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에 핸드백을 공급하고 있다.
[비즈파일] IBK기업은행,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
입력 2014-07-29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