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출시 성경·찬송 앱 ‘아멘’ 구글 플레이 스토어서 다운

입력 2014-07-29 02:37

국민일보가 출시한 성경·찬송 애플리케이션(앱·사진) ‘아멘’이 최근 업그레이드됐다(본보 17일자 26면 보도). 이에 따라 구매와 설치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아멘은 한 번만 설치하면 추가로 통신비를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대한성서공회의 개역개정판 한글성경, 영어성경, 오디오성경 등 주요 성경 및 음원을 탑재해 청년뿐 아니라 장년층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구매하고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아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서비스되지만 여기에서는 대부분(약 95%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용 앱 설치를 살펴본다. 먼저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앱을 살 수 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터치해 실행시킨다. 상단 검색창에 ‘아멘’을 넣고 검색한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아멘 성경찬송’ 앱이 나온다. 이를 터치하면 ‘아멘 성경찬송’의 설명 페이지가 보인다. 이어 오른쪽 위의 ‘1만5000원’ 금액을 터치한다. 카드 결제와 통신비에 합산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러면 다운로드가 시작된 뒤 설치된다. 이 과정은 데이터 용량이 커 와이파이(Wi-Fi) 존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아멘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텍스트와 음원으로 분리했다. 앞선 과정을 거치면 성경과 찬송가 텍스트만 볼 수 있다. 음원은 추가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별도 비용은 없다.

음원을 다운로드하려면 아멘을 실행시킨 후 메뉴의 ‘내려받기’를 하면 된다. 음원은 와이파이를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고, 2기가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아멘은 메모와 줄긋기 등이 가능해 마음에 드는 성경 구절을 표기하고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최적화된 검색기능을 통해 말씀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성경, 찬송, 사전, 중요 성구 네 부분에서 관련 주제를 모두 찾을 수 있다.

성경 본문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와 굵기도 조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뉴의 기본 설정에 있는 ‘앱 사용 설명서’를 참조하면 된다(02-781-9054).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