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기독교사회책임 등 30여개 북한 선교 단체와 교회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 통곡기도대회·통일광장8·15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곡기도대회는 다음 달 1일 대구 서현교회, 12일 부산 사직동교회, 22일 서울교회에서 각각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또 통일광장8·15기도대회는 다음 달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
강사는 이종윤 손인식 송기성 서경석 안용운 이용희 임창호 정베드로 강철호 목사,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안명철 자유북한캠페인 대표, 길이진 전도사, 탤런트 정영숙씨 등 이다.
이들 단체는 통일선교사 10만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통일선교사로 약정하고 신청하면 매월 1회 이상 북한인권, 북한선교 교육과 사역현장에 참여하고 이 운동에 1인씩 인도하며 매주 한 끼 금식과 매월 1만원 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기도회에는 기독교사회책임, 기독교싱크탱크, 대한민국ROTC목사회, 북한교회세우기연합,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북한정의연대, 서울기독청년연합, 손과마음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 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이북5도기독인모임, 북한자유를위한한인교회연합(KCC), NK.C에바다선교회, SaveNK와 정동제일교회, 새문안교회, 대구서현교회, 부산온천교회, 부산장대현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070-7561-1253·cfnkr.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북한선교단체·교회 ‘통곡기도대회·통일광장8·15기도대회’
입력 2014-07-29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