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감정평가’ 한남더힐 평가사 업무정지 의결
‘고무줄 감정평가’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민간 임대아파트인 한남더힐을 감정평가한 평가사들에게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감정평가사 징계위원회를 열고 한남더힐 감정평가사 4명에게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년2개월의 업무정지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 측 나라·제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에게 각각 업무정지 1년2개월과 1년, 사업시행사 측 미래새한·대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에게는 각각 업무정지 1개월과 2개월의 처분이 의결됐다.
환율에 운 기아차…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31.7%↓
기아자동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31.7% 줄어든 7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환율 변동 탓에 지난해보다 차를 많이 팔고도 이익은 줄었다. 매출도 지난해 2분기에 비해 0.9% 줄어든 23조9803억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745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7% 증가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홍보대사에 박찬호씨 위촉
기획재정부는 25일 개도국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에 야구선수 출신의 박찬호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불굴의 도전정신과 한국 야구의 자긍심을 높여준 박씨의 모습이 EDCF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DCF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비즈파일] ‘고무줄 감정평가’ 한남더힐 평가사 업무정지 의결 外
입력 2014-07-26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