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신예작가 김수연의 개인전이 ‘Cats & Dogs’라는 타이틀로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29일까지 열린다. 미국 시카고예술대학(SAIC)을 나온 작가는 2012년 이탈리아 ‘엄브리아 그룹전’과 올해 인도 ‘뉴델리 아시아 아트 쇼’, 국내 ‘오늘의 작가 정신전’ ‘봄 내음 전’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추구해온 반려동물 시리즈의 일환으로 ‘비숑 프리젤 푸드 그리고 카페’ 등 20여점을 출품했다. 현대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며 인간과의 교감은 물론 힐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개와 고양이의 일상적 모습을 독특한 붓질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02-733-4448).
이광형 선임기자
우리 삶의 반려동물들… 신예작가 김수연 개인전 7월 29일까지
입력 2014-07-26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