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와 CNK어학원이 여름 영어캠프의 문을 열었다. 필리핀 경제특구인 클락의 안전한 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캠프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주 연수의 경우 오는 8월 16일까지, 6주는 8월 30일까지 몰입형 학습 체계를 제공한다. 1대1 맞춤수업과 미국 원어민수업을 비롯해 소·대그룹수업, 미디어수업, 단어암기나 일기쓰기 등 보충수업이 시간대별로 이뤄지며 레벨테스트는 학생들의 성취도 평가 및 분석,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4개 영역을 9개 수준별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크리스찬 주니어 캠프’는 영어성경을 바탕으로 생활 속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영어캠프와 차별성을 갖는다. 신학생 교사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묵상과 예배, 선교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마트 주니어 영어캠프’는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지향하며 시스템과 자료를 세분화해 언어 대응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1대1 수업을 보다 심화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각 캠프는 수업 외에도 골프, 스쿠버다이빙을 비롯한 체육활동과 필리핀 명소를 체험하고 즐기는 액티비티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더불어 학생 10명당 한국인 교사와 필리핀 교사를 각각 1명씩 배정해 공동생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실시간 알림 서비스(카카오톡)를 통해 학부모에게 지원하고 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프 홈페이지(www.kukmincamp.com) 또는 전화상담(02-922-08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
필리핀클락영어캠프, 영어도 배우고 견문도 넓히고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캠프
입력 2014-07-31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