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대 교통혼잡지구 위주로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시설물)’을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상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교통유발부담금을 인상하거나 부설주차장 이용을 제한할 수 있고 혼잡통행료도 징수할 수 있다. 시는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서초 센트럴시티, 강남 코엑스, 송파 롯데백화점 등 5대 교통혼잡지구를 포함해 84곳의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서울연구원에 관련 연구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뉴스파일] 코엑스 등 교통혼잡구역 지정 추진
입력 2014-07-25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