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을 방문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한 ‘파랑새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0여명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 7억원을 지원했다. 파랑새장학금은 소방방재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중·고등학생에게 매년 1인당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김현길 기자
현대백화점,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1억 전달
입력 2014-07-25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