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단 격려

입력 2014-07-25 02:16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사진)하고 사기 진작과 체력 보강을 위한 격려금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소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스키 결선에 진출했던 최재우 선수를 만나 “평창올림픽까지 기량을 쌓아 4년 후 좋은 성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봅슬레이 훈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청각장애를 딛고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김동현 선수를 격려했다. 허 회장은 ‘2014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 참석했다가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을 결정했다. 전경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계포럼 장소를 제주에서 평창으로 옮겼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