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총장 후보 접수

입력 2014-07-24 02:28
부산장신대(총장 최무열 목사) 이사회(이사장 정봉기 목사)는 후임 총장 선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총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접수는 8월 4일 마감하며 총장인선위원회(위원장 민영란 목사)가 13일까지 서류 검증과 개별면접을 거쳐 14일 이사회에 소견서를 첨부해 제출한다. 이사회는 14일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3분의 2 이상 득표자를 후임 총장으로 선출한다.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3회까지 투표를 실시하고, 그래도 득표자가 없을 경우 백지화가 된다. 이후 총장인선위원회가 각계각층 인사들을 섭외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총장 후보자는 손영진(부산노회) 교수와 홍정근(강남연동교회)·오영화·김용관 목사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