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23일 제6대 회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지난해 11월 정정섭 전 회장이 별세한 후 정기총회에서 이성민 회장을 선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9일까지다. 기아대책은 지난 5월 사단법인 기아대책 이사와 자매법인 이사들 11명으로 구성된 차기 회장 선출 인선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선을 위해 회장 선출 방식으로 공개채용을 택했다. 회장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모집은 이달 28일부터이며 제출된 서류로 후보자 검증과 심사를 한 뒤 11월 중 인선위원회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9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02-2085-8184∼5/kfhi.or.kr).
기아대책 회장 7월 28일부터 공개 모집
입력 2014-07-24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