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첫 신용대출상품으로 ‘날쌘대출’을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ARS나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하면 즉시 대출 여부와 대출금액이 확정되는 간편대출 상품이다.
기존의 간편대출 상품은 편리한 대신 30%가 넘는 고금리로 운용돼 이용자 부담이 컸다. 하지만 날쌘대출은 20%대로 금리가 훨씬 낮다. 대출액 송금 역시 법에 규정된 몇 가지 서류만 확인하면 바로 고객 은행통장으로 입금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날쌘대출은 저축은행 신용대출 고객의 요구를 조사한 결과 나온 상품”이라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등에 12개 지점을 갖추고 있다.
금리 확 낮춘 대출… 신청·송금도 초간편… 웰컴저축은행 ‘날쌘대출’
입력 2014-07-24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