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박지성 555번째 회원됐다

입력 2014-07-23 02:25

박지성(33·사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555번째 회원이 됐다고 공동모금회가 22일 밝혔다.

박씨는 “무명 신인에서 국가대표로, 프리미어리거로 힘껏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크나큰 성원과 사랑 때문”이라며 “과분한 영예의 시간을 마감하면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