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1876년 개항 이후 동구의 골목을 따라 흐르는 일본의 흔적을 들여다보고 8·15 광복절을 맞아 항일 운동의 선봉에 섰던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22일부터 이바구공작소 2층 전시실에서 ‘골목 따라 흐르는 한일 역사 이바구뎐(이야기전의 경상도 사투리)’을 갖는다. 전시장에서는 한·일 역사 동구 지도와 부산 3·1운동의 효시 일신여학교와 졸업생 이바구, 독도 지킴이 안용복 장군 이바구 등을 들을 수 있다.
[뉴스파일] 부산 동구, 항일 운동 선봉 인물 재조명
입력 2014-07-21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