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기흥저수지 상류지역 오염원을 대상으로 특별지도 점검에 나선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17∼25일 기흥저수지 상류지역에 위치한 폐수배출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총 211개 업소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용인시, 오산시,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행위, 방류수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파일] 녹조 발생 우려 기흥저수지 상류 점검
입력 2014-07-18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