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제8회 포니정 혁신상을 시상했다.
김철수 재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키즈’를 성장시켰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 정’을 따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김연아, 포니정 혁신상 수상
입력 2014-07-17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