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민이 자가용 자동차 주행을 줄이면 자동차세나 보험료 일부 환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행거리를 감축하는 수준에 따라 자동차세나 보험료를 캐시백 해주는 식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마일리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차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험사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일단 신청자에 한해 시범운영을 한 뒤 서울시 등록 자가용 전체로 확대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 자가용 주행 줄이면 세금 환급 등 혜택
입력 2014-07-17 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