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무안공항에서 만나 공항이전 문제 등을 협의했다. 중국 선양 전세기 취항 축하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두 단체장은 시·도 관광국장을 대동한 가운데 광주공항의 국내선과 군공항의 이전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두 단체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포함한 광주전남상생발전 7대 공동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금명간 ‘광주전남발전 상생위원회’를 발족해 공항이전 문제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뉴스파일] 윤장현·이낙연 ‘무안공항 이전’ 협의
입력 2014-07-17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