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경찰공무원들의 업무스트레스와 범죄와 관련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남·강서·광진·동작경찰서, 제3·4기동단 등 서울시내 경찰서 13개 팀에서 진행된다. 음악치료사가 ‘치유’를 주제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재단 측은 “참여 경찰관들은 긍정적 신념 확장 등 정서적 효과와 신경심리학적 작용을 통해 내적인 힘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서울문화재단, 경찰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07-17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