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구미교회(김대동 목사)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펼친다. 이번 의료선교에는 내과 외과 치과 소아과 등 전문의 8명과 약사 간호사 등 총 38명이 참가한다.
김대동 목사는 “의료선교는 복음을 전하는 데 단기적으로 좋은 선교방법으로 현지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를 세워줄 수 있다”면서 “의료선교와 지역 리더십 배양이라는 두 가지 선교방법을 병행한다면 선교 역량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2011∼2012년 필리핀 달라히칸과 지난해 캄보디아 삼롱지역에서 의료선교 사역을 펼쳤으며, 1000명 이상의 현지주민을 돌봤다.
백상현 기자
분당구미교회 캄보디아 의료선교
입력 2014-07-17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