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장에 데미안 그린

입력 2014-07-16 02:46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그룹의 종업원 복지부문 아시아 책임자였던 데미안 그린(사진)씨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종운 현 사장은 다음 달 11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회장직을 맡는다. 그린 신임 사장은 메트라이프에 오기 전에는 AIA그룹 아시아지역 담당 임원이었고, 최근까지 호주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대행을 맡았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새 대표 임명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종운 회장은 사업의 연속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그린 사장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