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해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를 1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국제트레킹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이번 국제트레킹 행사기간에는 거문오름의 으뜸 비경인 용암길도 개방된다. 행사의 체험코스는 태극길(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정상∼분화구∼능선) 10㎞, 용암길(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벵뒤굴∼경덕원) 5㎞ 등 2개 코스다. 태극길 코스의 경우 정상(1.8㎞), 분화구(5.5㎞), 능선(5㎞)코스로도 탐방이 가능하다.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오전 8시∼오후 1시 자유롭게 탐방이 가능하다.
[뉴스파일] 제주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개막
입력 2014-07-14 02:31 수정 2014-07-14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