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 업체인 람보르기니가 10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갸야르도 모델의 후속작 ‘우라칸 LP 610-4’. 새로 개발한 5.2ℓ 10기통 가솔린 자연흡기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3.2초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25㎞. 스트라다(기본)·스포츠·코르사(레이싱) 등 3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슈퍼 스포츠카로는 처음으로 헤드램프 등 모든 조명에 최신 LED 기술을 적용했다. 가격은 3억71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부터 시작된다.
김지훈 기자
최고속도 시속 325㎞ 람보르기니 신모델 국내 출시
입력 2014-07-11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