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차 메르세데스-벤츠의 부품물류센터가 10일 안성시 일죽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벤츠는 지난해 ‘Korea 2020’이란 비전을 통해 향후 3년간 부품물류센터, 트레이닝센터, R&D센터,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부품물류센터는 ‘Korea 2020의 첫 번째 투자로 벤츠가 지난 1년간 520억원을 들여 지었다. 앞으로 전국 59개 국내 승용·상용 서비스센터 및 기타 공급처에 3만여 종의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뉴스파일] 안성에 벤츠 부품물류센터 준공
입력 2014-07-11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