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와 제휴해 국내 카드 이용분에 대해 수수료가 없는 국내외 겸용 브랜드 ‘S&(에스앤)’을 9일 출시했다. 아멕스가 국내 카드 이용분에 대해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부 유출이 없는 ‘착한카드’인 셈이다. 신한카드는 수수료가 절감된 만큼 저렴한 연회비로 고객에게 되돌려주고 있다. 또 ‘폴바셋’과 ‘카페 아티제’ 커피 1+1, 불고기브라더스 10% 할인, 면세점 5∼15%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브랜드는 23.5카드에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국내외 겸용과 국내 전용 연회비는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
[비즈파일] 신한카드, 아멕스와 손잡고 수수료 없는 ‘S&’ 출시
입력 2014-07-10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