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작교연·대표 정원달 목사)은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에서 ‘희망목회 사역 설명회’를 열고, 작은 교회들이 사역으로 연합할 수 있는 대안과 방법들을 제시했다.
작교연은 설명회에서 ‘공간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동참하는 교회에 ‘전도 훈련’과 ‘문화사역’ ‘목회자 복지’ ‘목회사역’ ‘나눔과 섬김’에 대한 사역을 지원했다. 먼저 전도훈련을 위해 관계전도학교 개설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계 전도법을 전했다. 문화사역에서는 밴드캠프와 색소폰 스쿨, CCD캠프와 키보드학교, 드라마캠프, 작은교회도서관 만들기 등을 지원했다. 목회자들을 위한 4대 보험 가입 안내, 교회법과 세무문제 상담, 비영리법인 설립, 농어촌 교회와 개척 교회의 재정 자립 방안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정원달 목사는 “한국의 5만 교회 중 80%가 100명 미만의 작은 교회이고 매년 500곳 이상이 문을 닫고 있다”며 “작교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은교회들에 희망을 주는 사역을 해왔고 이번 사역설명회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교회가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사야 기자
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 ‘희망목회 사역 설명회’
입력 2014-07-11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