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해병선교회중앙회 창립 20주년

입력 2014-07-10 02:30

한국기독해병선교회중앙회(회장 김승택 장로)는 8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해병대초대교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열고 나라와 민족, 해병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김명환 이상로 전 해병대사령관, 김국도 임마누엘교회 목사, 해병 전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김상은 공주좋은교회 목사는 ‘에벤에셀’(삼상 7:12∼1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에벤에셀은 히브리어로 ’도움의 돌‘을 뜻한다”며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이 돌을 취해 세웠다는 것은 변함없는 돌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기적의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십자가 군병들이 여기 모였네 승리의 개선가를 드높이 외치세’로 시작하는 해병선교회가를 합창했다. 한국기독해병선교회는 서울 창원 인천 등에 6개 지회를 두고 있다(02-777-6613·kmcgod.com.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