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순복음중앙교회(오황동 목사)는 맥추감사절(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드리는 감사절로 7월 첫째 주일)을 맞아 6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사진)를 연 뒤 수익금을 기아대책 강원지역본부(김주한 본부장)에 전달했다. ‘빵과 함께 복음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500여명의 교우, 지역주민, 주변 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오황동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첫 열매로 드린 맥추감사절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감사를 나누는 성도가 되자”며 “바자회 수익금은 아프리카에서 영적·육적 기아의 종식을 위해 힘쓰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
원주순복음중앙교회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
입력 2014-07-09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