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순복음중앙교회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

입력 2014-07-09 02:12

원주순복음중앙교회(오황동 목사)는 맥추감사절(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드리는 감사절로 7월 첫째 주일)을 맞아 6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사진)를 연 뒤 수익금을 기아대책 강원지역본부(김주한 본부장)에 전달했다. ‘빵과 함께 복음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500여명의 교우, 지역주민, 주변 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오황동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첫 열매로 드린 맥추감사절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감사를 나누는 성도가 되자”며 “바자회 수익금은 아프리카에서 영적·육적 기아의 종식을 위해 힘쓰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