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출신 이정호 감독 영화제 수상

입력 2014-07-09 02:14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는 연극영화학부 졸업생 이정호(34) 감독이 단편영화 ‘일등급이다’로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비정성시 부문(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최우수작품상’ 등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답답한 현실 문제에 짓눌리지 않는 신선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영화제 기간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I♥SHORT! 관객상’도 수상했다. 명예심사위원인 배우 강동원이 직접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