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이랜드, 중국 최대 유통그룹 ‘바이렌’ 고객 1500명 한류관광 유치 外

입력 2014-07-09 02:45
이랜드, 중국 최대 유통그룹 ‘바이렌’ 고객 1500명 한류관광 유치

이랜드그룹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바이렌 VIP 고객 1500명의 한류 관광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렌그룹은 대형백화점, 쇼핑몰, 슈퍼 편의점 등 보유 유통 매장수가 1만여개에 달하고, 매출 규모가 25조원이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3차에 걸쳐 입국하는 관광단은 정통 한정식을 즐기고 북촌한옥마을, 경북궁, 명동 등을 둘러보게 된다.

중소기업청, 서울대 등 6개 대학에 ‘대학 기업가센터’ 설치

중소기업청은 8일 대학생·청년들의 창업·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대학 기업가센터’를 서울대 한양대 KAIST 포항공대 숙명여대 인하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학 내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관련 연구 등을 일원화한 것이다. 미국에선 20세기 초부터 MIT·스탠퍼드·하버드·UC버클리·시카고·뱁슨대 등 세계적 대학을 비롯한 200여개 대학들이 기업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S전선, 이탈리아 테르나사에 80억원 규모 송전 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이탈리아 송전전력회사 테르나에 600만 유로(약 80억원) 규모의 송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비유럽 전선업체 중 세계 전선업계 1위 업체를 둔 이탈리아에 케이블을 공급한 것은 LS전선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송전탑은 그대로 두고 케이블만 교체해 전력을 2배 이상 송전할 수 있는 가공(架空) 케이블이다.

대우건설, 국내 최초 가스·전기 쿡탑 결합 ‘하이브리드 쿡탑’ 개발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쿡탑을 개발했다. 주방 빌트인 전문업체 쿠스한트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가스쿡탑 1구와 전기쿡탑 2구가 설치돼 입주자 필요대로 사용할 수 있다. 터치식 버튼 대신 눌러서 돌리는 스위치 방식을 적용했고 과열방지 센서와 잔열 경고등을 설치했다. 분양 예정인 서울 서초 삼호1차푸르지오(가칭)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