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 안내판을 어린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에는 전문용어가 많아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은평구 갈현동에 시범 설치한 하수도기능 개선공사 안내판을 시작으로 공사현장의 정보를 그림과 사진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판을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규 이사장은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은 보다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파일] 서울시설공단 공사 안내판 쉽게 바꾼다
입력 2014-07-08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