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계약심사제로 매년 900억 절감

입력 2014-07-07 02:04
전남도는 사전 계약심사제를 활용해 해마다 9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08년부터 7년여간 공공계약 계약심사제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5938억원, 민간공사 부문에서 218억원의 사업비를 아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도 473억원을 절감했다. 7년간 6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출하지 않은 셈이다. 도는 사전 계약심사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지난해 감사원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